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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면 용두마을 김형운 씨, 사랑의 성금 ‘20년째’

이웃돕기 성금 100만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등록일 2019년12월12일 13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용안면 용두마을 김형운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말에도 김형운 씨는 지난 11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운 씨는 지난 2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김형운 씨는 “쌀쌀한 날씨에 내 고장 이웃들을 위해 작은 희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많은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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