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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보상태 평화지구 LH아파트 건설 ‘본격 시동’

시행사 LH 8일 착공계 제출…3.3㎡당 700만원대 분양가 예상

등록일 2019년08월13일 18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도 소송 문제로 1년 여 간이나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익산시 평화지구 LH아파트 건설사업이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평화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을 위한 공식 착공서류가 지난 8일 LH로부터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은 노후·불량주택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의 정비기반시설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자인 LH는 토지 보상 및 철거가 98% 완료되었으나 잔여 1세대 인도 소송의 이유로 본격적인 착공을 1년여 간 미루고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구도심 지역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춘석 의원의 협조를 얻어 LH에 지속적으로 조속한 착공을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LH에서는 지난 8일 본격적으로 공사추진을 위한 착공 서류를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아파트를 완공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3.3㎡ 당 최근 공급된 전주 만성택지개발지구 760만원, 청주 모충동 주거환경개선지구 760만원을 감안하여 7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화지구 LH아파트의 총 세대수는 1,027세대이며 이중 분양 아파트는 819세대(전용면적 59㎡ 128세대, 74㎡ 277세대, 84㎡ 414세대), 임대 아파트는 208세대(전용면적 39㎡ 96세대, 51㎡ 112세대)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LH 평화지구 아파트 건설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여건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 제공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인구가 타지로 유출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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