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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이상 보호수 정비 ‘팔 걷어’

익산시, 자연재난 대비 보호수 정비 나서

등록일 2019년07월11일 16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100년 이상 된 보호수와 노거수 정비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익산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정비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기간에는 만일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민가 인접지역의 보호수를 우선 대상으로 고사지제거, 지지대 설치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여산면 제남리에 있는 보호수와 망성면 신작리의 노거수를 산림보호법에 따라 등록된 전문 나무병원과 용역 계약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보호수는 100년 이상 된 나무 중 수고와 지름 등의 기준에 적합한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을 지정한다.

 

익산시 보호수는 느티나무와 팽나무, 감나무 등 총 16그루가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달 수목진료 전문 컨설팅을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보호수 및 노거수를 정비를 통해 장마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수백 년에 걸쳐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공유 해온 산림 문화자원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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