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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SFTS·세균성질환·수족구병 등 전광판 홍보...병원·공공시설서 손씻기 체험캠페인

등록일 2019년07월08일 16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여름철 감염병인 SFTS와 각종 세균성질환, 해외감염병, 수족구병, 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읍·면·동 이장회의 교육,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각 지역 관할 경로당에서 예방교육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전광판 홍보와 등산로 현수막 게시, 리플렛·기피제·토시 등을 배부했다.

 

또한 여름철 각종 감염병(장티푸스 등 세균성질환, 각종 호흡기질환, 수족구병, 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일 익산병원과 함께 로비에서 손씻기 체험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일 원광대병원과 다중시설 등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뷰박스를 활용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위해 학교에 포스터를 배부하고 학교 자체에서 손씻기 교육을 하도록 당부했으며 316곳 병의원과 어린이집, 유치원 화장실에 손씻기 홍보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할 예정이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 효과가 높다.

 

앞서 익산시보건소는 상반기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응과 홍보로 홍역과 A형간염 확산을 막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도내 최초 홍역환자 발생 시에는 접촉자 1,000여명에 대한 모니터링과 밀접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의료인에 대한 홍역항체 검사 실시 후 예방접종을 완료해 추가 홍역 환자 발생을 차단했다.

 

이후 홍역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관내 소아과 의료인들이 홍역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포스터를 제작해 관공서와 의료기관, 다중시설 등에 부착함으로써 홍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홍보를 진행했다.

 

A형간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안내와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관내 각종 행사장에 포스터 부착과 리플렛을 들고 시민에게 찾아가는 홍보, 전광판 홍보, 시내 곳곳 현수막 게시, 의료기관 포스터 배부도 실시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야 말로 최선의 감염병 예방으로 익산시는 7월 ~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운동’을 전개 한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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