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사회적경제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사회적경제 어울마당’이 28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의 연대와 협동을 목표로 다양한 공연팀의 문화예술공연과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단체 및 협력 체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어울마당은 ‘2019 익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의 첫 번째 행사로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자활기업협의회, 익산시민교육네트워크,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했다.

김현철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기획･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최초의 연합행사로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익산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기반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인‘2019 익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28일 사회적경제 어울마당을 시작으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사회적경제 영화제, 7월 12일에는 시대담론 토크 콘서트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63-859-340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