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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포화 시정질문에 정헌율 시장 '진땀'

김용균, 최종오, 박철원, 유재구, 김연식, 임형택, 유재동 의원 등 열띤 시정질문

등록일 2019년06월13일 17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13일 시정질문을 통해 시 행정의 난맥상을 잇따라 지적하며 익산시장에게 조속한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제217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는 김용균, 최종오, 박철원, 유재구, 김연식, 임형택, 유재동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나서 정 시장을 향해 집중 공세를 폈다.

 

김용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KTX 익산역 철도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인 부족한 주차장 문제와 관련하여 최소 주차면이 1,000면 이상 더 확보가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KTX선상역사와 연결되는 선상주차장 조성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하며 주차문제 해결과 관련한 조속한 방안과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하였다.

 

최종오 의원(오산, 모현, 송학)은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인구감소와 다른 업종의 연쇄적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 염려된다고 말하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과 추진 방향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박철원 의원(오산, 모현, 송학)은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해법으로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8개 공원 부지에 대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과 관련하여 무조건적인 민간개발이 아닌 시에서 자체 매입 후 보존 개발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야 하며 그에 대한 향후 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유재구 의원(동산, 영등1동)은 그동안 동산동일원은 하수종말처리장시설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구관거 사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2022년까지 추진되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 동산동 주민들의 쾌척한 생활권 보장을 위한 대책마련 등을 함께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김연식 의원(낭산, 망성, 여산, 금마, 왕궁, 춘포, 삼기)은 최근 미세먼지, 함라장점마을 등 익산시의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환경오염도 인구감소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하며, 삼기산 폐기물 매립장 설치와 관련한 허가 진행사항 및 법적 대응방안 등에 대하여 답변을 요구하였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정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임형택 의원(영등2동, 삼성동)은 익산의 악취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데, 동부권, 남부권 도심 악취의 원인은 무엇이며, 악취 민원 대응방법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고, 갈수록 환경문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환경기금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경문제를 제대로 극복하기 위해 함께 대책마련을 강구하자고 말하였다.

 

유재동 의원(비례)은 낭산 폐석산의 불법폐기물 침출수 유출문제가 처음 제기 된지 5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폐기물 관련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막대한 침출수에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에 대한 근본적인 처리방법과 명확하고 실현가능한 대책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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