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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소통‧공감 민생행보 ‘통했다’

주민과의 대화 성료…읍면동 순회방문은 끝났지만 진짜 대화는 지금부터

등록일 2019년03월05일 14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5,000여명의 시민을 만난 정헌율 익산시장의 소통·공감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을 순회한 올해 읍면동주민간담회는 4일 마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정 시장은 주민들에게 직접 익산시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하는 등 익산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익산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 ▲신·구도심 균형발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푸른 익산 만들기 등을 2019년 5대 핵심 프로젝트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600여건의 주민 건의 및 고충사항이 접수되어 지난해 41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된 것에 비해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접수된 건의사항이 90% 이상의 처리율을 보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건의사항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개발, 복지, 관광, 환경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정 시장은 매 질문마다 진지한 모습으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 제시하는 등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쌓았다.

 

먼저, 정 시장은 우범지역 가로등 및 CCTV설치,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등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급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겠다는 시원한 답변으로 응대했다. 또한 마을회관, 복지관 건립 등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는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를 안내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등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왕궁에 조성되는 물류단지 내 거주가구 보상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 등 지역 주민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공청회 등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소유주의 토지사용승낙이 필요하거나 법적 제한으로 인해 처리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다른 대안을 모색하여 주민 공감대를 형성, 대화를 이어나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는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익산 발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때 지속가능한 것이기에 앞으로도 30만 익산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는 감동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3월 중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접수된 건의사항은 단계별로 시민에게 처리계획과 진행상황을 알리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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