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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약사회, 지역 인재 육성 '앞장'

고교생 29명에게 50만원씩 총 1,450만원 장학증서 전달

등록일 2019년01월24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약사회(회장 김수현)가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약사회는 24일 익산 궁웨딩홀에서 익산의 꿈과 미래인 젊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장학증서를 수여식을 진행했다.

 

약사회 장학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른 품성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익산지역 고교생 29명에게 50만원씩 총 1,45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약사회원들을 주축으로 덕망 있는 지역유지들과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약사회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신임회장으로 김수현 현 약사회장이 연임됐다.

 

김창영 약사회 장학위원장은 “익산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므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라시아 거점도시인 익산의 미래를 책임져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익산시약사회장학회는 2006년 15명에게 45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12회째에 이르며, 총 588명에게 1억 8천9백여만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익산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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