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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시동'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중증흡연자 대상 14일부터 진행

등록일 2019년01월15일 15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금연에 여러차례 실패했던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2019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막을 올렸다.

 

기해년(己亥年) 새해 벽두부터 막을 올린 1차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1월 14일~18(4박 5일)일까지 열린다. 이 금연캠프에서는 전문적인 금연지원 서비스와 집중심리상담을 제공 한다.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1기(2015-2017) 사업에 이어 2기(2018-2020)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으로 전국 17개 시ㆍ도에 한개씩 지정받은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문의들에 의한 체계적인 금연교육 프로그램과 임상심리사와 함께 하는 전문심리상담도 열린다.

 

금연캠프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종합건강검진(폐CT, 치과검진, 폐기능검사, 혈액검사 등) 및 다양한 건강 힐링 활동 등 금연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금연캠프의 프로그램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여 했던 흡연자 중 70%가 금연에 성공(6개월 금연성공률 기준)했다고 밝혔다. 금연캠프가 중증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에 매우 효과적으로 보인다.

 

윤권하 병원장은 금연캠프 참가자들에 대한 인사말을 통해 “새해 초부터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하기 위해 캠프에 참여 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금연에 꼭 성공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 4박 5일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의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20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고 2회 이상 금연 실패를 경험했지만 금연 의지가 높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흡연 관련 질병(폐암, 후두암,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졸중 등)을 진단 받았지만 담배를 끊지 못하는 흡연자들도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은 참가비 10만원(캠프 수료 후 2주 이내 본인에게 환급)과 금연치료 의료기관에서 금연 치료약물(챔픽스)을 처방 받은 후 처방전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본 센터에서는 올해 월 평균 1회(14명) 정도 금연캠프를 운영 할 예정이다. 금연캠프에 대한 참여 문의는 방문(원광대학교병원 內 전북금연지원센터) 및 전화(1833-9030 또는 063-859-2402)를 통해 가능하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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