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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전국이순테니스협회 김춘회 회장 취임

2017년 3월에 최초로 전국 단위 조직 구성..."노인 건강증진 초석" 각오

등록일 2019년01월15일 15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2대 전국이순테니스협회 김춘회 회장 취임식이 15일 중앙체육공원 내 실버건강문화운동센터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이순테니스협회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이순테니스협회는 2017년 3월에 최초로 전국 단위 조직으로 구성되어 전공석 회장 체제로 운영되다가 2018년 말 임기가 만료되면서 김춘회 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전국 조직인 이순테니스협회의 중책을 제안받고 협회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민하고 머뭇거렸으나 전국 단위 조직에서 소외된 노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감히 중책을 수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각 시의 이순테니스협회 간 소통과 상호 협력으로 친선대회를 추진하는 등 노인 건강증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2대 전국이순테니스협회 김춘회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익산시가 어르신 체육활동에 선구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현재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내 사무실을 두고 익산시이순연합회장과 익산시실버건강문화운동연맹 회장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협회가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마땅한 쉼터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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