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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보건지소 신축…웅포면 주민 숙원 해결

6억7천7백만원 투입...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 선정

등록일 2019년01월09일 14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웅포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웅포보건지소가 새롭게 신축됐다.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 웅포보건지소가 6억7천7백만원(국비 419, 도비 104, 시비 154)이 투입돼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898-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9.51㎡(1층 진료실, 건강관리실, 2층 공중보건의사 관사) 규모로 신축됐다고 밝혔다.

 

웅포보건지소는 1999년도에 신축되어 건물 내외부의 구조적인 균열로 우천 시 누수현상이 발생했으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었고 의료장비 사용 시 잦은 고장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2018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어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였고, 8월에 착공하여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지난 7일 이전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건강증진실이 추가로 설치되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보건기관의 시설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비사업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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