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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명맥 잇는 금마 한옥파출소 ‘준공’

역사성과 문화 되살려 고도의 전통경관 회복 '기여'

등록일 2018년12월20일 21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도의 전통경관을 살린 익산 금마 한옥파출소가 2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서비스에 들어갔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고도 익산의 역사성과 문화를 되살려 고도의 전통경관을 회복하기 위한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마 한옥파출소 외관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문화재청과 지난 2015년부터 금마 고도(古都)지구를 대상으로 고도(古都)이미지에 부적합한 노후주택 및 가로경관을 개선하고자 한옥 신축·개축, 한옥건축 양식 신축·개축 등을 지원하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을 시작하였고, 지난 2017년부터는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금마파출소를 대상으로 한옥건축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준공된 금마 한옥파출소는 전통 한옥의 목구조로 시공되었으며, 지붕은 동기와를 설치하여 한옥의 미를 살렸으며, 담장 또한 한식기와를 이용한 와편을 주재료로 하여 한옥파출소와 조화롭게 시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헌율 익산시장 및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파출소에서 열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마 한옥파출소가 고도지역 한옥건축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산인 고도(古都)의 역사문화 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함으로써 고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고도를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04년 3월 고도보존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고도(古都)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3월에 고도보존계획 승인 및 지구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고도보존육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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