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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역사·사람 기록한 ‘옥야현이야기’ 눈길

익산시 모현동, 역사바로알기 사업 통해 이야기책 발간

등록일 2018년12월15일 17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모현동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기록을 담은 ‘옥야현이야기’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는 14일 모현동 역사바로알기 사업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를 담은 이야기책 ‘옥야현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의 모현동 역사바로알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주민자치위원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올해 3월 모현동 역사바로알기 추진위원회를 구성, 이후 9개월간 간담회, 홍보, 자료 수집을 거쳐 11월 이야기책 옥야현이야기 발간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이번에 발간된 옥야현이야기는 백제 때에는 소력지현, 통일신라(759년)부터 조선 고종36년(1899년)까지 옥야현으로 불려지고, 고려시대에는 현청이 있었던 모현동의 역사적 사실과 시민들의 안식처 배산 그리고 1910년 일본의 강압에 의한 한일병합 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절하신 김근배, 정동식 선생 등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또한 이 책에는 오늘날 익산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중심 동인 모현동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우리 지역의 옛 이름인 옥야현의 역사와 유래를 찾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뿐 아니라 통장협의회 등 모현동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이 참여한 우리 고장 사람들의 이야기인 이 책은 향후 새로이 신축되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역사관에 전시 자료와 주민들의 역사교육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길우 위원장은 “이 책을 통해 동민 모두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공유하고,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는 지역이 된다면 더 없이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통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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