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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익산‘재미난’시민영상제 ‘눈길’

13일 오후 7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서 열려

등록일 2018년12월06일 19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8 익산 ‘재미난’ 시민영상제가 13일 오후 7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진행된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한 해 동안 미디어교육과 제작지원을 받아 완성된 다양한 영상결과물 중 몇 작품을 2018 익산 ‘재미난’ 시민영상제를 통해 선보인다.

 

이 자리는 제작자와 시민이 함께 영상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작품은 섹션 1과 2로 나누어 상영된다.

 

1섹션, 첫 상영작은 노세응씨의 <익산, 재활 그리고 사람들>. 재활치료 의사인 노세응씨가 장애가 남았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사회로 돌아가는 재활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어 결혼 후 20년 가까이 익산에 살면서도 주변에 대해 잘 몰랐던 주인공이 어느 날 알게 된 익산의 독립운동가 문용기 열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김두리씨의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가 상영된다.

 

두 작품은 익산시네마스쿨 시민영상제작워크숍 교육결과물이다.

 

세 번째 상영작은 익산어른영상동아리 재미동 이종진씨가 제작한 <익산의 성지를 찾아서>. 익산에 위치한 천주교 나바위성당과 기독교 두동교회를 찾아다니며 종교의 성지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 작품이다.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주인공이 늦은 밤 공원에서 만난 한 남자의 통화를 우연히 엿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번개탄>은 1섹션의 마지막 작품으로 익산시 주민시네마스쿨 단편영화제작워크숍 참여자 전병관외 5인이 함께 제작했다.

 

2섹션의 시작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익산영상동아리 필름온이 함께 만든 <계란후라이>. 직장을 다니는 엄마를 둔 두 아이가 갑작스런 야근으로 늦어지는 엄마를 기다리며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영상제의 마지막은 지역초청작 시간으로 군산영상동아리 씨네군산에서 제작한 <리멤버>를 상영한다. 아이가 없이 무료하기만 한 7년차 부부 정우와 하영이 우연히 군산에 여행을 가게 되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렸다.

 

미디어교육 팀장은 “영상제는 다양한 계층의 교육 수료생과 창작자들에게 영상제작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자 지역 미디어센터의 역할과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지역 창작자들에게 창작하는 기쁨과 제작성취감을 고취하여 미디어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2018 익산 재미난 시민영상제는 영상과 노래, 선물이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이나 전화 070-8282-80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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