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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권역 주민 한마음축제 ‘성황’

4개리 주민 300여 명 참석...민속놀이 체험, 전통혼례 등 진행

등록일 2018년11월08일 1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주관하고 용머리권역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길영)와 4개리 마을주민들이 함께 주최한 제5회 용머리권역 한마음축제가 8일 용안면 난포리 용머리상생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용머리권역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길영 추진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마을주민들끼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전통혼례식(2쌍)을 진행하여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진행된 전통혼례식은 옛 전통을 살려 간다는 의미도 있지만 혼례를 통하여 신랑, 신부가 하나 되는 것처럼 주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하여 서로 단합하고 하나 되어 용머리권역 공동체가 복원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주민 공동체를 복원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계속 발전하는 마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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