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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광 한의진료‧에스테틱 센터’ 기공

원광보건대학교 ‧ 원광대학교익산한방병원 공동운영

등록일 2018년10월23일 17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와 원광대학교익산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러시아 미네랄니예보디 지역에 ‘원광 한의진료 및 에스테틱 센터’를 설립한다.

 

현지 기업 ‘미네랄나야 바다 휴양소’(대표 카이쉐프 블라디미르 그레고리예비즈)와 공동 운영하게 될 동 센터는 지상 3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미네랄나야 바다 휴양소’는 연간 70만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치료 및 휴양을 위해 방문하는 러시아 내 대표 휴양시설로, 지난 6월 원광보건대학교가 문재인 대통령 동행 경제사절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한-러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동 센터 설립 관련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단순 제품수출 영역에서 탈피, 순수 교육‧의료 컨텐츠 및 솔루션 수출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선진국형 수익사업 모델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으며,

 

대학 측은 러시아 경제사절단 일정 중 체결된 두 건의 협약 내용에 따라 모스크바 지역에도 한의진료 및 에스테틱 센터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 밝혔다.

 

센터 공동 운영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와 원광대학교익산한방병원에서는 오는 11월부터 각 분야 별 전문가 및 의료진을 파견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하고, 공식 오픈 이후 현지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한방 의료 및 토탈 미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9일 러시아 현지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예센투키 시장 네크리스토프 알렉산드르 유리예비치를 비롯해 예센투키 제1부시장 계라시모프 예브게니이 바실리예비치, 스타브로폴 지역 관광 및 보건부 장관 뜨루하쵸프 알렉산드르 블라디미로비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외빈과 양 기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예센투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와 언어가 다르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해준 양 기관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으며, 미네랄나야 바다 휴양소 대표는 앞으로도 대학 측과 다양한 방면의 정보‧기술교류 및 협력 사업을 진행할 뜻을 밝혔다.

 

김인종 총장은 “현재 러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융복합 ICT 기반 보건/의료사업, 학교기업 제품 및 교육컨텐츠(화상영어) 수출 등을 병행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및 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생명 중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원광’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국외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2016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및 산하혁신센터, 루에덴대학교 등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러시아와 교육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올해 9월에는 전문대학교 최초로 대학 LTM(Learning, Training, Marketing)교육 성과물인 ‘WM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을 수출하기도 했다.

 

원광보건대학교 학교기업 WM힐빙테라피 미용제품은 러시아 성형미용연구소 테스트 결과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러시아 전역 및 독립국가연합(CIS,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9개국) 내 시판 중이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익산한방병원 등 학원 내 기관 컨소시움을 통해 올해 ‘보건복지부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동남아 한의진료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등을 획득,

 

동북아 및 인도차이나 반도를 중심으로 양한방 의료 / 교육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의료한류 전파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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