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시장 장헌율)는 23일 13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 발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추진사업 △신중년 일자리 사업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수행기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 주요 목적이다.

특히 회의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원광대, 원광보건대, 한국폴리텍 익산캠퍼스, (사)전북 식품 산업정보원, 전북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등 기관 일자리 담당자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은 좀 더 세부적인 계획을 통해 검토, 보완해 지역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 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지역 일자리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