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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총학 “시외버스 승강장 설치‧대학로 원룸 높은 임차료” 해결 요구

익산시-원광대 총학생회 ‘첫 상생 만남’…정주 여건 마련 위한 격의 없는 토론 벌여

등록일 2018년10월22일 1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바라는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는 교내 시외버스 승강장 설치와 대학로 주변 원룸의 높은 임차료 문제이고, 졸업 후에도 익산에서 지속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여건으로는 주택과 청년일자리 문제를 제시했다.

 

원광대학교 총학생회 대표들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와의 정주여건 마련 등을 위한 첫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당면과제를 제시하며 익산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익산시에 지속 거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 학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생 측 대표로 유희승 총학생회장과 학생 간부 3명이 참석했으며 시청 측 대표로는 안전행정국장, 건설교통국장 및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학생 측 대표들은 학생들과 밀접한 사안인 원광대 시외버스 승강장 설치, 원광대 대학로 주변 원룸의 높은 임차료, 취업관련 박람회 개최 시 식품클러스터 기업 참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내놓았다.

 

시는 이 같은 안건을 놓고 학생 측 대표들과 격의 없이 토론했다.

 

특히 시외버스 승강장 설치문제는 그간의 추진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학생 측의 오해를 상당부분 해소하고 총학생회와 더불어 익산시가 공동대응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주택문제는 향후 행복주택 및 소라산공원 LH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보증금 무이자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11월 개최되는 취업박람회에 국가식품클러스터, 3・4산단 등 관내 업체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확대 방안과 청년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청년지원정책 확대실시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주일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의 당면 문제를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 측 요구대로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시민과 청년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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