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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석사과정 류희선, 서정섭 씨, SCI급 저널에 연구논문 게재

벤자인과 아조메틴 일라이드를 통한 고리화 첨가 반응 개발

등록일 2018년10월20일 12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대학원 화학과 고혜민 교수 연구팀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류희선(사진 왼쪽) 씨가 ‘벤자인과 아조메틴 일라이드를 이용해 4차 탄소가 포함된 스피로옥시인돌의 합성 반응에 관한 기초연구’ 논문을 SCI급 저널인 JOC(The Journal of Organic Chemistry)에 주저자로 게재했다.

 

JCR(Journal Citation Reports) 랭킹 상위 15%인 JOC 저널은 유기 화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책임저자인 고혜민 교수 지도로 류희선 씨가 주저자, 같은 대학원생 서정섭(사진 오른쪽) 씨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류희선 씨 논문은 전이 금속 촉매가 존재하지 않는 반응 조건에서 1,3-쌍극자 고리화 반응(1,3-dipolar cycloaddition reaction) 연구를 통해 제약 분야에서 생화학적 활성에 매우 중요한 골격인 스피로[옥시인돌-3,2’-피롤리딘](spiro[oxindole-3,2'-pyrrolidine])를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개발된 유기 화학적 합성법은 다양한 의약품 후보 물질의 합성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합성 전략을 제시하는 매우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3번 자리 탄소에 질소-헤테로고리가 함유된 스피로옥시인돌뿐만 아니라 스피로[옥시인돌-3,2’-피롤리딘] 유도체들을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촉매 비대칭 반응(catalytic asymmetric reaction)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고혜민 교수는 “석사과정 학생이 국제 유명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며, “2년의 석사과정을 통해 연구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하나의 주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이 같은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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