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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원광대 총장 형제들, 모친 조의금 5천만원 기탁

원광대 대학원에서 ‘박중원 장학금’으로 조성해 활용 계획

등록일 2018년10월18일 22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 형제를 비롯한 가족들이 지난 8월 22일 열반한 모친(량타원 박중원 정사) 조의금을 원광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최근 모친의 49재를 마친 김도종 총장과 가족들은 모친의 평소 뜻에 따라 후학 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5,000만 원을 원광대에 기탁했으며, 대학은 이 기금을 대학원 활성화를 위하여 김도종 총장 모친 이름을 딴 ‘박중원 장학금’으로 조성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종 총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앞으로 오랜 기간 어머님의 뜻을 기리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대학원 유학생 유치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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