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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주개최지, 무왕의 도시 익산 '전국에 알려'

2,500여명 시민참여‘무왕행차거리퍼레이드’로 전국체전 '분위기 업'

등록일 2018년10월11일 20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이 주개최지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과 시민 참여 및 화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무왕행차거리퍼레이드’와 ‘전야축하행사’가 11일 다채롭게 펼쳐지며 전국체전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이날 전야제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조규대 시의회의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했다.

 

무왕행차거리퍼레이드 행렬단은 오후 3시 영등시민공원을 출발하여 아트박스사거리, 전자랜드사거, 양사거리를 거쳐 중앙체육공원까지 약 2km를 걸었다.

 

행렬단 선두는 찬란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 ‘무왕행차 행렬단’으로, 퍼레이드카에 탄 서동과 선화를 앞과 뒤에서 취타대와 백제 장군과 군사, 문관과 무관, 궁녀, 백성 등 호위했다.

 

시민퍼레이드단은 20개 읍면동과 28개 기관단체 1,3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과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행렬단을 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왕궁면은 석공의상을 입고 왕궁리오층석탑 모형, 금마면은 미륵사지와 사리장엄 모형, 삼기는 고구마 모형을 연출했다. 기관단체 중 ‘푸캐하모사랑’팀은 청주에서 참여하여 하모니카 합주 퍼포먼스와 릴레이 연주를 선보였다.

 

퍼포먼스공연으로 아트박스사거리에서 대북공연, 전자랜드사거리에서 다나예술원과 원광대학교 피닉스 응원단의 공연과 행렬전체가 참여하는 플래시봄, 어양사거리에서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오후 5시부터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전야축하행사’에 식전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전라’ 어린이 오케스트라단 80여명이 스포츠 영화음악 OST 합주를, 익산국악원 소속 어린이 명창들이 신명나는 국악가요를 불렀다.

 

인기가수 축하 공연에는 강진, 오로라, 서지오, 박일준, 비타민엔젤, 최유나, 이카루스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7시 30분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내빈점화식으로 익산 영문 텍스트 불꽃, 미륵사지, 와당 타워불꽃 을 레이저, 특수조명, 음악, 불꽃 퍼포먼스를 융합한 입체적 연출로 전야 축하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익산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정헌율 시장은 “무왕행차거리퍼레이드와 전야축하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과 기관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천년의 숨결이 살아 있는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의 넉넉한 인심과 친절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앞으로 7일간 열전을 펼치는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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