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지인 익산시가 체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 13일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익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추진 부서장, 전라북도 전국체전준비단 및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체육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까지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익산시로 부임한 박철웅 부시장이 처음 주재한 것으로 전국체전담당관의 양대체전 준비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가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보고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추진해야할 과제들의 점검과 주요 쟁점별 구체적 대처방안에 대한 토의를 병행하고, 전라북도가 총괄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나가는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전국체전이 벌써 6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각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등 꼼꼼히 체크하여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준비로 선수단과 관람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를 만들어 우리시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2018. 10. 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 10. 25.~29.)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하여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