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경찰 칼날’ 전‧현직 익산시의원 3명 ‘정조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모두 3건에 압수수색 9명…地選 수사 본격화

등록일 2018년08월01일 18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불법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의 칼날이 전‧현직 익산시의원 3명을 정조준하고 있다.

 

1일 경찰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3명의 전‧현직 익산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모두 9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익산시의원 J모씨의 자택과 사무실,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이를 통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는 한편 익산 시내 마을회관 등 6곳의 CCTV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J모 의원은 6·13 선거 당일과 사전투표일인 6월 8~9일에 차량을 동원해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실어 나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또 다른 현직 시의원인 S모씨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낙선한 또 다른 S모 前 시의원에 대해서도 자택 등을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6‧13지방선거와 관련한 압수품 분석을 통해 혐의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조만간 당사자와 관련자 등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