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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제14차 콜로키움 개최

생명운동과 공공성 : 원주지역의 부락개발, 신협, 생명운동 중심

등록일 2018년07월22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는 오는 25일 국사편찬위원회 김소남 연구사를 초청해 ‘생명운동과 공공성: 원주지역의 부락개발, 신협, 생명운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14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정부의 산업화정책으로 인한 이농 현상 심화와 농약 및 화학비료 등에 의해 급속히 오염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 온 김소남 연구사는 사회적 현실이 농민과 도시민의 삶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점과 지속적으로 자연환경이 파괴되면서 인간 본연의 삶의 조건이 악화된다는 점 등에 주목해 원주 지역의 협동조합 운동과 생명운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 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운동과 생명운동인 ‘한살림운동’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한살림운동의 창시자는 원주 출신 무위당 장일순(1928-1994)으로 그는 어려서부터 동양의 유·불·도가 사상을 공부하고, 집안의 신앙으로는 가톨릭을 믿었으며, 해월 최시형의 동학사상에서도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근대성에 입각한 개발주의 및 ‘생산력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성찰과 장일순의 노자·동학사상을 재조명함으로써 1980년 초 ‘생명의 세계관 확립과 협동적 생존의 확장’이라는 생명운동이 논의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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