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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순찰 부송팔봉지구대 경찰관 5명 ‘경찰청장 표창’

세심하고 적극적인 현장조치 우수 공로...만갑룡 경찰청장 내정자 ‘격려 문자로 치하’

등록일 2018년07월18일 18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 경찰관 5명이 세심하고 적극적인 현장조치 등 우수한 순찰성과가 인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에 따르면 김전욱 경위 등 3명은 지난 7월 4일 새벽 1시45분경 순찰근무 중 전조등을 켜지 않은 채 미숙하게 주행하는 차량을 수상히 여겨 혹시 있을 후발사고까지 고려한 신중히 추격하여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시킨 후 미성년자 차량절도범(음주·무면허)을 검거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경위 이강수 등 2명은 지난 7월 7일 저녁 11시 45분경 가정폭력 현장에서 가·피해자를 분리 후 진술을 청취하던 중 술에 취해 “남편을 죽이고 나도 죽겠다”며 극도로 흥분한 부인을 세심히 관찰하며 대비하던 중 칼로 자신의복부를 찔러 자살을 기도하려던 것을 전자충격기를 사용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주 서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10대 무면허 렌트카 사망사고로 미성년자의 운전에 대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사례를 들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에서 정확한 판단으로 안전하게 추격하여 검거한 직원들과, 어수선한 현장임에도 신중하게 현장을 관찰하여 영민한 대응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서장은 “이젠 우리 경찰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런 일들이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인사청문회를 앞둔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現차장)는 심야시간에도 열심히 순찰해서 차량절도 및 무면허 음주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를 치하하며 “부송팔봉지구대 경찰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시민이 안심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의지할 수 있는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유공경찰관에게 검거 당일 직접 문자를 보내 격려했다.

 

만갑룡 경찰청 차장에게 문자를 받은 부송팔봉지구대 경위 김전욱은 “제복을 입은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더욱 시민만 바라보며 좌고우면 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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