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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단체들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팔 걷어

㈜화산, 삼계 500마리 후원...팔봉 창평교회, 송학 아름다운교회서 진행 ‘삼계탕 나눔’

등록일 2018년07월17일 14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관내 새마을단체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 나섰다.

 

익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를 비롯한 익산시 새마을회(회장 조홍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일)는 어르신 여름나기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팔봉동 창평교회와 13일 송학동 이리아름다운교회에서는 총 500여 명의 읍면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날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화산에서 후원받은 삼계 500마리로 삼계탕을 만들어 과일, 떡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조홍찬 익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이번 행사는 우리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도덕적 힘인 윤리를 근본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경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노력이며, 새마을 회원 모두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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