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무동마을 생생콘테스트 ‘행복마을상’ 수상

문화·복지 분야에 출전, 마을주민들 직접 풍물 공연 ‘눈길’

등록일 2018년07월09일 17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황등면 무동마을이 지난 6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제5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 분야의 행복마을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전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최근 3년간 17개소 마을에 지원해오며 매회 열리는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서 익산시 생생마을들이 잇따라 수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무동마을은 신선이 소매 춤을 추는 지형에 유래한 이름을 가지고 34가구에 82명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로 2011년부터 무동뜰 작은 음악회를 매년 실시해왔고, 최근 평생학습센터의 웃음치료교실과 요가교실 및 풍물교실등을 지원받아 1인 2취미 갖기 운동을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활력 넘치는 마을이다.

 

특히 무동뜰 작은 음악회는 여름에 모내기가 끝난 후 주민들과 출향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장님이 직접 색소폰을 연주하고 마을 주민들이 갈고 닦은 풍물, 노래, 합창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것으로 이로 인해 마을주민의 화합이 우수한 마을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7년에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사업으로 경관 조성사업을 실시하며 마을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뼈대를 갖추고 금년 생생마을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에 출전, 마을주민들이 직접 풍물 공연을 하고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김유열 농촌활력과장은 “바쁜 시기에도 콘테스트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화합하여 농촌마을을 지켜나가려는 모습에서 농촌마을의 미래와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농촌마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