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예술단원들이 총출동하는 동거동락(同居同樂) 공연이 6월 한여름 밤 익산시민들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한다.

익산예술의전당(관장 김영희)은 익산시립예술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드림 콘서트 동거동락을 오는 26일 오후 8시에 배산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수 기회 증대 및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하고 있는 동거동락은 익산시립예술단이 매년 익산시민들과 함께 진행해온 공연으로, 도심 속에서 진행돼 산책 나오듯 가벼운 기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진행되는 동거동락은 매번 다른 지역에서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위해 익산시립무용단의 부채춤, 익산시립풍물단의 장구 Project 和, 익산시립합창단의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립예술단에서 준비한 동거동락 공연이 6월 한여름 밤 시원한 한줄기 바람 같은 공연으로 다가가 익산시민과 익산시립예술단의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3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