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관장 한학수)이 기존 조명을 친환경 조명기구로 바꾸며 고객만족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생활관은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근 소극장 및 요가실, 에어로빅실, 만남의 광장 등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LED조명은 기존의 전등보다 더 밝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 효율 및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 소모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조명기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생활관은 최근 수영장 및 탁구장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한 데 이어 소극장, 요가실·에어로빅실 등의 노후된 조명을 휴관일에 LED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이번 친환경·고효율 LED조명 교체로 기존 램프 대비 50%가량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얻게 됐으며 더 밝아지고 자연광에 가까워 이용객들의 시력 보호 및 눈 피로감을 덜어주는 등 이용객 편의와 안전까지 확보하게 됐다.
한학수 국민생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국민생활관이 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시책 추진 및 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