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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맞장 토론서 市長 적임자 증명할 터”

민주 후보들 공동기자회견 ‘원팀’ 세 과시·‥“문재인정부와 함께 익산시정 이끌 적임자 뽑는 선거”

등록일 2018년05월28일 15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익산시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보여주기 위해 선관위 주최의 법정 토론회는 물론 언론 주최 토론회에도 적극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법정 토론회 이후 참석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자신을 ‘토론회 기피 후보’로 규정짓고 맹공세를 펴고 있는 상대 후보측의 행태에 대해서는 ‘정략적 계산이 깔린 네거티브’라고 날 세워 비판하며 맞공세를 폈다.

 


 

민주 후보들 총출동 '원팀' 결집된 '세 과시'

김영배 후보는 같은당 도·시의원 후보와 함께 28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30만 붕괴, 지역경제 침제 등 위기에 처한 익산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낡은 질서를 깨뜨려야 한다”면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총출동하며 ‘원팀’으로서의 결집된 세를 과시했다.

 

이들은 “익산 내부의 변화는 물론이고 10만에 되찾아온 집권당의 힘도 활용해야 하는데, 지금 익산에는 다른 어느 도시도 갖지 못한 절호의 기회가 놓여 있다”며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 익산출신인 청와대 정무수석, 집권여당 원내대표와 집권여당 사무총장이 익산출신으로, 이런 기회가 어디에 있느냐”고 힘주어 말했다.

 

이들은 “민주당 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후보들은 모두 원팀”이라고 단합된 힘을 강조하며 “나라를 맡겼듯,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낡은 질서를 바꾸고 지방자치를 변화시킬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정부와 함께 익산시정 이끌 적임자 뽑는 선거”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정부와 함께 익산시정을 이끌 적임자 뽑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하며, 토론회에 참여해 시장 적임자임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월 4일 선관위 주최 토론회는 물론, 이후 예정된 지역 언론 주최 토론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언론사 등과 추가 토론회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자신을 ‘토론회 기피 후보’로 규정지은 상대 후보측의 공세에 대해 ‘정략적 계산이 깔린 네거티브’라며 맞공세를 폈다.

 

김 후보는 “법정 토론회 이후 토론회 참석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토론회를 회피하는 것처럼 상대편에서 네거티브를 벌여왔다”며 “지방선거가 음해와 네거티브로 점철되는 것을 막고 누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익산시정을 이끌 적임자인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토론회에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간담회에 성실히 참석해 왔고, 여러 시민단체의 공개질의에 성실하게 답해왔으며, 상대후보보다 더 많은 공약발표를 통해 다양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정략적 계산으로 말솜씨를 뽐내는 자리만을 강조했던 행태야말로 시민의 알 권리와 합리적인 선택을 본질적으로 가로막는 네거티브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는 인구감소와 고용률 꼴찌의 익산을 바꿀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누가 문재인정부와 함께 익산시정을 이끌 적임자인지를 알릴 수 있는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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