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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성년의식 ‘관·계례 재현’ 눈길

향교유림연합회, 제46회 성년의 날 맞아 개최

등록일 2018년05월21일 17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통성년의식인 관례․계례 재현 행사가 21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익산시 문화원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익산시 향교유림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익산 4개 향교 및 성년을 맞은 학생들,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년을 맞은 원광대, 전북대 남녀 학생들이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전통의례를 체험하며 어른으로서의 첫 출발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예법에 따라 어른의 평상복, 예복 등을 입으며 몸가짐을 당부하는 가례, 술 마시는 예법을 일러주고 성년됨을 축하하는 초례,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子)를 지어주는 자관(계)자 등 순으로 거행됐다.

 

아울러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단체 및 시설의 추천을 받아 익산시 청소년상(4명), 모범 청소년(10명), 올해 갓 성년이 된 모범 성년(1명), 건전한 지도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자(2명)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성년을 맞은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전통 성년례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성년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인으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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