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익산어린이날큰잔치는 익산시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매년 2만여 명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찾는 전국적인 규모의 어린이날 행사다.

올해에도 80여명의 실무지도자와 700여명의 자원봉사와 부스운영자들이 8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50여명의 태어로즈 태권도 영웅단 단원들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과 어린이국악단의 국악공연, 청소년 댄스팀의 댄스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자랑 및 달인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체험부스(소방차 체험, 경찰차 체험, 전통놀이 체험, 과학체험, 마술시연, 캘리그라피 등)와 에어바운스가 설치된다.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우고 글쓰기 능력 및 창의성, 정서적 함양을 위한 초등학생 동시 쓰기대회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초등학생들에게 대상(교육감상 1명, 교육장상 1명), 최우수상(국회의원상 4명), 우수상(한국문인협회장상 10명), 장려상((사)새벽이슬장상 20명)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지역교회가 함께 팥빙수, 솜사탕, 아이스크림, 빵, 호떡, 팝콘, 컵라면 등 15여개의 무료 먹거리 부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김윤근 상임이사((사)새벽이슬)는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성장해 갈수 있기를 바라면서 익산어린이날큰잔치를 준비했다.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와서 어린이날만큼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길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