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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돕는다

대상가구 심사위 15가정 선정... 2015년부터 71가정 319명 고향방문

등록일 2018년04월26일 16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익산지역 다문화 15가정이 익산시 지원을 통해 고향을 방문한다.

 

익산시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25일 개최해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의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 가정 15세대에게 가정 당 500만원 범위에서 본인, 배우자, 자녀의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 현지교통비를 지원하며 5월부터 11월중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접수한 33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점수에 따라 15가정을 선정 후 항공료 차액에 따라 대기가정에게 추가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달아기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시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이해를 돕고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1가정 319명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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