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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1번 살포로 1년농사 끝낸다

익산시, 파종상 비료살포로 고품질쌀 생산한다

등록일 2018년04월25일 14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는 25일 용동면 대조리 김주현 농가에서 볍씨 육묘상자에 파종상 비료를 살포하여 고품질쌀을 생산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비료 살포 횟수 및 노동 시간과 노동력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 비료절감형 파종상 비료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일반 이앙재배는 보통 밑거름, 새끼칠거름, 이삭거름까지 3회에 걸쳐 살포한 다음 벼를 수확하게 되지만 파종상 비료는 벼의 생육에 맞추어 비료 성분이 서서히 용출되는 비료를 육묘상자에 상토를 뿌려 관수한 다음 비료를 넣고 복토를 하면 가을 수확 전까지 비료를 살포하지 않아도 된다.

 

관행 비료살포와 비교하면 노동시간과 노동력 비용을 95% 정도 줄일 수 있으며 하위 4~5절 줄기가 줄어 태풍 등 기상 재해에도 쓰러지지 않아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다만 4,000㎡ 100상자 기준으로 살포할 비료값은 약 20만원정도로 일반 재배시 3번 비료 살포하는 비료값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부담이 된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수확기 평가회를 통해 성과 분석 후 효과가 있을 경우 시범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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