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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사 풍년기원 통수식 열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25일 망성면 화산리 금강양수장에서

등록일 2018년04월25일 14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이 25일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금강양수장에서 열렸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이날 2018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한 양수장 가동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 및 영농급수 통수식을 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통수식은 저수지 수문을 개방하는 통수(通水)를 기념하는 행사로, 통수식 이후 익산지사는 금강호를 젖줄삼아 4월부터 9월 영농기까지, 익산시 소재 16,178ha에 이르는 농경지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게 된다.

 

익산지사에 따르면 현재 26개소 저수지의 저수율은 96%로 올해도 급수 및 이앙급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TM/TC)를 적극 활용하고, 24시간 수자원관리 상황실을 운영하여 혹시 모를 재해에 대비한 완벽한 준비를 통해 풍년농사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국내호 수자원관리부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관리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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