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익산지부 소비자상담센터(지부장 이영미)가 지역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87년 개소한 이 단체는 2009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떡국떡판매ㆍ딸기쨈만들기 수익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 수익금은 해마다 익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미래의 여성지도자가 될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2017년도에는 이리여고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이일여고 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수익사업이 단순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익산공설운동장(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회원들이 딸기쨈을 만들어 왔으나 올해는 공설운동장의 공사관계로 오산면 엄집에서 4월18일 ~ 19일까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원들이 딸기쨈 만들기에 봉사하고 있다.
이영미 지부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소비자운동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봉사사업을 지속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