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행정복지센터는(동장 임유태) 재능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등2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노래교실, 스포츠댄스, 퓨전댄스) 회원들은 매년 4회 복지기관을 방문하여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익산시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하며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리백제초등학교는 2017년 9월 어린이복지교실을 통하여 재능기부에 대해 알게 되면서 2017년 두차례에 걸쳐 6학년 재학생 130여 명이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주기위해 천연 수제비누를 만들어 전달했다.
지난 13일 올해도 그 마음이 이어져 영등2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나눔공연 소식을 듣고 함께 전달을 부탁하며 천연 수제비누 120개를 전달했다.
작년에 영등2동행정복지센터 어린이복지교실 수업을 들었던 6학년생 전원이 올해는 선배들에 이어 천연 수제비누 기탁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더불어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성숙한 나눔의식에 감동하여 함께 동참해주었다.
영등2동주민자치위원들은(위원장 정춘자) 이리백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신하여 A시설을 찾아 멋진 공연과 함께 수제 천연 비누를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등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상반기에 경로당, 학교 등 7개소에서 복지상담교실 운영중이며 지속적으로 맞춤형복지에 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유태 영등2동장은 “착한가게의 높은 참여율과 재능기부등의 활동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영등2동 맞춤형복지 정착에 큰 역할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