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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익산 전국체전 성공 ‘머리 맞대’

현장소통 및 시군 협업 토론회 익산서 열려…도심환경정비, 야구장 개·보수 지원 등 건의

등록일 2018년02월26일 15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도내 14개 시‧군이 내년 10월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18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현장소통 및 시군 협업 토론회가 26일 주개최지인 익산시의 배산 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부지사, 전북도 실·국·원장, 과장, 14개 시·군 부단체장, 익산시 체전관련 과장, 도체육회 및 도장애인체육회 과장 이상 등 1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 송하진도지사 등 국·과장들과 시군부단체장들은 얼마 남지 않은 2018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을 위해 전북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체전을 준비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 체전준비단장의 총괄보고, 익산시 전국체전담당관의 개·폐회식장 등 준비상황보고와 작년 개최지인 충북체전기획팀장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업 토론회에서 송하진 지사는 익산시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 이선호단장과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 조홍찬 회장을 초청 민간차원의 체전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천년의 비상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함께 성공적인 체전뿐 아니라 전라북도의 역사·문화·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내부 토론회를 마친 송하진 지사 일행은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개최되는 익산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에서 공사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을 시찰했으며, 특히 장애인 전용관람석 등 장애인시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공사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익산시는 익산IC에서 전국체전 개·폐회식장 주 진입도로인 지방도 722호선 확장공사 조기완공, 개·페회식장 주변 등 마라톤이 열리는 도심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비 지원, 외야부분 일부 처짐이 발생한 익산야구장 개·보수 사업비 지원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개최지인 우리 익산시가 앞장서서 체전과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2018. 10. 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 10. 25.~29.)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하여 경기를 치른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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