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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팜 팜파티에서 ‘익산 황금향을~'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 체험과 농산물 직거래

등록일 2017년12월04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민들이 오는 9일 왕궁 농장(향팜)에서 ‘특별한 파티’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를 농장으로 초청해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등 직접 생산한 아열대 농산물을 맛보게 하고,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케 하는 일명 ‘팜 파티’가 추진된다.

 

향팜 팜파티는 도시민들에게 각 농장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통기타 작은음악회와 황금향미니바구니 만들기, 과일 따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타 향팜 농가 이야기, 농가 주변이야기, 농산물 이야기 등과 엮어 흥미와 재미를 더 할 계획이다.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인 팜파티는 농장주가 소비자를 농장으로 초청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는 등 농촌과 파티문화를 결합한 농촌체험관광문화이다.

 

특히 이번 향팜 팜파티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농업의 작물이 변화되고 있는 농촌 환경을 반영하여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던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 아열대 과일을 생산하고 있는 향팜농장에서 도시민을 초대하는 행사이다. 도시민은 눈이 내리는 겨울에 향긋한 과일을 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밴드, 블로그,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플래카드 게시 및 초청장 발송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시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1만원을 접수 시 내야하며, 한정된 인원만(1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시는 올해 팜파티 시범사업을 통해, 도농간 이해와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도시문화와 농촌의 문화, 경관, 자연생태와 농촌다움의 먹거리, 볼거리, 체험 등을 자원으로 하는 새로운 농가소득창출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농촌체험 관광 포털사이트」를 구축 중에 있으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체험과 함께 판매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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